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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올레 MBC하영속암수다 인터뷰언 론 · 방 송 · 공 연 2013. 4. 11. 20:33
수신 : 16코스 올레지기 강올레씨(010-8977-7097)
발신 : 제주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2시 임진희작가(010-9093-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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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음악 UP
▶하영덜 속암수다
☎[제주올레 올레지기]... 강올레 씨(010-8977-7097)
1. 원래 성함이 강올레씨인가요?
☞ 본명은 따로 있고요.
가족 빼고는 강올레라고 해야 누군지 압니다.
2. 올레지기는 어떤 일을 하시는지 소개해주세요.
☞
3. 그럼 선생님은 이 일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 4년정도 되었네요.
4. 올레지기라는 것이 하나의 봉사직이잖아요.
집에서 싫어하지는 않나요?
☞ 당연히 싫어하죠.
5. 혹시 본업은 무엇인지?
☞ 택시기삽니다.
요즘 택시업계도 힘들다보니, 동료 기사들도 이해를 못한다고 해요.
6. 그런데도 할 수 있는 것은 보람이 있어서 아닐까요?
어떤때 보람을 느끼나요?
☞ 어쨌든 제가 소속된 16코스 관리가 잘 되면 기쁘죠.
그리고, 저희 코스를 다녀간 분들의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때도 너무 좋고요.
7. 반면, 올레지기로써 당부의 말씀 한마디 하신다면?
☞ 수시로 합니다만,
매달 두 번째 토요일마다 올레길 청소를 합니다.
올레꾼들이 버린 쓰레기도 있고, 그 지역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도 있는데요.
올레꾼들에게는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기가 꼭 챙겨와달라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동네 주민들도 내 동네를 남에게 보여주는 거잖아요.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행동만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8. 올레꾼들의 전화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 그렇잖아도 초창기때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에 올레지기 연락처들이 전부 기재가 되었어요.
그땐 새벽, 밤중 할 것 없이 전화가 오는거예요.
취객들의 장난전화도 많았고요.
그땐 정말 힘들었죠.
그러다 올레콜센터가 생기면서 많이 걸러줘서 지금은 할만 합니다.
9. 정말 좋은 일을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각 코스마다 봉사해주시는 올레지기들에게 회장님으로써 한마디 부탁합니다.
☞
바쁘신가운데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영들 속암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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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이 정도입니다.
조금 내용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방송이고요.
바쁘시더라도 전화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시간 : 4월 12일 금요일 3시 25분경 (7분정도 소요)
프로그램 : 제주MBC 라디오 오창훈, 임미선의 즐거운 오후2시
코너 – 하영들 속암수다
임진희작가 010-9093-5081
주파수 : (제주시) FM 97.9 MHz
(평화로-애월읍 봉성지역) FM 106.5 MHz
(서귀포시) FM 97.1 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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