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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통탈목
    게시판/약용꽃.식물.나무 2012. 1. 30. 19:35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Hook.) K.Koch)

    두릅나무과의 상록관목

     

    통화, 총초, 대목통, 방통, 활범, 이남, 부지, 관장, 구탈, 의상 등으로 불리우며 타이완,

    중국 남부가 원산지로서 제주도에서 원예용으로 수입하여 심은 귀화식물이며 점차

    번져서 자생하기도 한다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임질, 요도염, 현기증, 코막힘, 수종,

    방광염, 산후의 유즙 분비 촉진하는 통탈목

    통탈목은 우리나라 토종약나무는 아니며 토종약초중에 등칡의 뿌리를 통탈목이라 하므로 잘 구분 하여야 한다.

     

    중성 지방을 녹이는 작용을 하여 비만에 도움을 주어 근래에 어떤 약초꾼이 고유의 이름을 배제하고

    신선목이라 칭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빼빼목(신선목)과 혼돈하게 만든 사연이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통탈목 대용으로 으름덩굴(통초)를 쓰기도 하는데 통탈목과 비슷한 약리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통탈목은 맛이 싱겁고 독이 없으며 성질은 평하다. 해독, 해열, 이뇨작용이 강하여 몸 속의 독을 풀고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린다.


    폐기를 내리고 대변과 소변, 젖을 잘 나오게 하며, 임질, 부종, 현기증, 상기증, 코막힘 등을 치료한다. 눈을 밝게하고

    열을 내리며 갖가지 중독을 풀어 준다.

     

    월경이 나오지 않을 때 이것을 먹으면 다시 나오게 되고 황달을 낫게 하며 갖가지 염증을 삭혀 주는 등의 효능이 있다.
    산모의 유즙분비 촉진, 소변불리, 임질, 요도염, 방광염, 현기증, 코막힘 등에 쓰이며 이뇨작용과

    몸속에 있는 중성 지방질을 녹이는 작용이 있어서 비만증에도 좋다.

     

    말린 줄기(통탈목) 10~30g을 하루 분량으로 2리터의 물로 달여 마시거나 분말 또는 환을지어 먹는다.

    팔 · 다리가 부을 때에는 통탈목과 저령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 번에 5g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코가 막혀 냄새를

    못맡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때에는 통탈목과 세신, 부자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꿀로 개어 솜에 싸서

    코 안에 넣는다.


    통탈목 뿌리는 줄기와 같은 효과가 있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종이나 수종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준다.

    기혈의 순환이 막혀서 배가 부르고 답답하며 배에 가스가 찬 것을 낫게 하며, 음식을 먹은 것이 체하여 잘 내려가지

    않은 것을 치료하고, 대변을 잘 나가게 하여 변비를 없앤다. 또한 기력을 늘리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통초와 더덕을 같은 양으로 하고 거기에 흑설탕을 적당하게 넣어 물로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최근에는 통탈목이 갖가지 염증과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채처럼 넓은 잎을 펼친 채 푸르고 무성한 잎을 자랑하는 통탈목
    통탈목은 기후가 따뜻하고 물기있는 땅에서 잘 자란다. 줄기 속 고갱이뿐만 아니라 뿌리, 꽃봉오리,

    꽃가루를 약으로 쓴다

     

    통탈목은 경락을 잘 통하게 하고 아무 부작용없이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초이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이 빨갛게 나올 때는 통탈목 100g에 물 4ℓ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동안에 수시로

    마시거나 통탈목 40g, 활석 160g, 아욱씨 1되, 석위 60g에 물 6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다 마신다. 통탈목은 약성이 순하고 완만하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동의보감에는 통초의 약효를 이렇게 기록했다.
    ‘성질은 평하고(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다섯가지 임병을 낫게하고 번열을 멎게 하며

    9규(九竅)를 잘 통하게 한다. 말소리를 잘 나오게 하고 비달(脾疸)로 늘 자려고만 하는 것을 낫게 한다.

    유산시키고 3충(三蟲)을 죽인다.’
    통초는 속에 빈 구멍이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인데, 으름덩굴을 통초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줄기를 잘라보면 속은 비었으며 스펀지 같은 하얀색의 고갱이가 들어 있는데 원산지에서는 나무 속의

    고갱이로 종이를 만들고 코르크 대용으로 쓰며 고갱이를 네모나게 잘라 꿀로 절여

    과자처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줄기 속 흰 고겡이는 잘 게 잘라서 그늘에서 말려 물로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종기나 염증에는 가루 내어 뿌리면 잘 낫고,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코가 자주 막힐 때에는 가루 내어

    콧속에 뿌리면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출처 : 게으른 아자씨
    글쓴이 : 황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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