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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아주
    게시판/약용꽃.식물.나무 2011. 7. 8. 20:11

    [약초사진]

    약초학명:

     

    흰명아주
    (명아주과)

        
    • 속명 : 흰능쟁이
    • 분포지 : 전국의 집근처 텃밭이나 빈터
    • 개화기 : 6 - 8 월
    • 꽃색 : 황록색
    • 결실기 : 10 월
    • 높이 : 1 m 안팎
    • 특징 : 명아주와 비슷하나 중심부의 잎이 흰빛을 띤다.
    • 용도 : 식용. 약용
    • 생육상 : 한해살이풀
    • 먹는방법 : 봄. 여름에 연한 잎으로 된장국을 끓여 먹거나 말려 두고 국을 끓여 먹고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약초의 효능효과 실용방안)

     

    명아주의 효능과 효과 그리고 활용법

     

     

    명아주

     

    ⊙ 학명 :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nrum

    ⊙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 명아주는 아주 흔한 잡초다. 보리나 밀이 이 땅에 들어올 때 함께 들어왔다고 추정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명아주가 실리는 바람에 어떤 풀이냐고 묻는 이가 많다.

     

    ▒ 명아주 꽃은 6월쯤부터 피기 시작해서 여름내 피고 진다.

        작은 꽃송이가 가지 끝에 송글송글 뭉쳐 달리는데,

        꽃 한 송이는 너무 작은 데다 꽃잎도 없어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꽃송이가 여름내 피고 지면서 7만 개가 넘는 씨앗을 맺는다.

     

    ▒ 명아주는 꽃보다는 잎이 더 아름답다.

        가을에 명아주 잎은 붉게 물든다.

        아마도 풀 가운데 가장 아름답게 단풍드는 게 바로 명아주일 게다.

     

    ▒ 높이 1m, 지름 3cm에 달하며 녹색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어릴 때 중심부에 붉은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고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穗狀花序]에 밀착하여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가 된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인 포과(胞果)이고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 이것이 우리 주위에 지천으로 깔려 있는데 적응력이 좋아 좋은땅 나쁜땅을 안 가리고 잘 퍼져서 자라고 있다.

     

    ⊙ 능쟁이 라고도 하고 개비름이라고도 하며 식물중 자력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생것-1000에 가까운 자력이 있고,  말린 나물이나 청려장-780의 자력수가 있다.

    ⊙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생즙은 일사병과 독충에 물렸을 때 쓴다.
    ⊙ 많이 먹으면 피부병을 일으킨다.

     

     

    명아주 활용법

     

    ⊙ 잎만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된장국이나 나물로 볶아 먹는다. 
    ⊙ 어린잎에 붉은 부분이 없는 것을 흰명아주(C. album)라고 한다.

    ⊙ 명아주를 섭취하면 심장지수가 높아지고 건강해진다.

        먹거나 명아주 지팡이만 만져도 심장마비에 좋다.

     

    ◐ 명아주를 먹는 방법은 명아주를 잎만 따서 그늘에 말린다.
        그런다음 먹을 때 한번 삶습니다.

    첫번째로 해 먹는 것은 된장국입니다.
        물에 집된장을 풀어서 끓으면 이 명아주를 넣고 간을 해서 먹으면 되며,
        미역을 같이 넣고 끓여도 좋다.

    두번째로는 보통 취나물 종류처럼 무쳐서 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생것을 그냥 된장국을 끓이거나 무쳐도 되고 이렇게 말려서 두고 두고 먹어도 좋다.

     

    세번째로는 전병을 해서 먹기도 하며, 말린 잎을 차로 마시기도 한다.


    ◐ 모기나 벌레에 물렸거나 풀에 쓸려서 상처가 나서 가려울때는 명아주 잎을 손으로 비벼서 바르며,

        예전에는 모기불을 피울때 명아주 대를 말렸다가 함께 피우기도 했다.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를 다른 말로 "청려장"

     

    ▒ 명아주는 제대로 자라면 어른 키보다 더 크게 자란다.

        한해살이풀답지 않게 그 줄기가 아주 단단하다.

        명아주 마른 풀대로 지팡이를 만드는데, 이 지팡이를 '청려장'이라 부른다.

       '청려장'은 가벼운 데다 중풍을 막는다는 속설 때문에 노인들한테 인기가 많다.

        노인들한테 명아주는 귀한 풀인 것이다.

        명아주 풀대를 잘라서 풀대 펜을 만들어도 좋다.

     

    ▒ 민간신앙에서도 병마와 사귀를 물리친다고 하여 예로부터 이 청려장을 만들어 짚었는데
        노쇄한 몸의 중심을 잡는 도구 보다는 명예가 부과된 훈장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퇴계 이황 선생께서 생전에 즐겨 사용하시던 청려장이 현재 안동 도산서원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또 김대중 대통령이 임기중에는 전국의 100세 노인들에게 무병 장수 건강 하시라고 청려장을 하사 하신일이 있습니다.

     

     

    명아주의 효능

     

    장염:  

        명아주 온포기 12 ~ 15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치조농루:

        명아주 말린 잎과 다시마를 각각 검게 구워서(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 가루낸다)

        같은 분량 씩 섞어 잇몸에 바르고 맛사지를 한다. 양치질할 때 사용해도 좋다.

     

    설사: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습진:

        온포기를 삶아서 그 물에 5회 이상 환부를 닦는다.

     

    옴:

       온포기를 달여서 그 물에 4~5회 탕욕한다.

     

    이질: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중풍: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천식: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충치: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치통: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화농증(곪은데):

       온포기 20g을 달여 마신다.

     

    피부병:

        벌 독충에 쏘였을때, 벤 상처에 씻은 생잎을 짖이겨 즙을 바른다. 

     

    모기, 풀에 쓸려 가려울때:

        잎을 손으로 비벼 즙을  바른다.

     

    ⊙ 명아주대를 말려서 모깃불로 쓰면 좋다.

     

     

    ※ 명아주는… 한해살이이고 유럽 자생종이다.

        이 잡초는 훌륭한 잠수부로 많은 영양물질을 표토로 끌어올린다.

        그것들은 훌륭한 풋거름이고 콩과식물과 혼생되었을 때 둘째가라면 서러울 담금먹이로 쓰인다.

        그것은 잘 통제되면 모성보호적 식물로 유익한 잡초다. 또한 최고의 채소 중 하나다.

        (『대지의 수호자 잡초』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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