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풀/호랑이풀

호랑이가 상처가 났을때 몸을 뒹굴어

병을 낳았다 해서 병풀 또는 호랑이풀이라 합니다 또는 tiger herb

 

 

 

 

 

 

병풀에서 사포닌 유전자 발견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풀에서 그동안 인삼에서만 발견되어온 사포닌 합성 핵심유전자가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포닌합성 핵심유전자가 인삼이외에서 발견되기는 처엄입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 일본, 중국의 다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미나리과 식물인 병풀에서 사포닌 합성에 핵심 역활을 하는 '담라레네디올' 합성효소 유전자르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병풀(Centella asiatica)은 한반도 남부 섬의 산이나 들에 흔히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줄기는 옆으로 뻗고, 뿌리가 내리는 마디 근처에 2개의 퇴화된 비늘 모양의 잎이 있다. 잎은 마디에서 밀생하고, 신장형, 지름 2-5cm, 표면은 광택이 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4-20cm이다. 꽃은 홍자색, 잎겨드랑이에 3-4송이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머리 모양이다. 암술대는 2갈래이며, 열매는 분과의 편원형이다.

 

병풀은 예로부터 종기, 흉터, 상처치유에 사용되어온 약용허브식물로서 여드름치료, 뾰로지치료, 모공흔적치유 콜라겐합성증가로 모공탄력증가, 모공축소효과가 탁월하고 외부로 부터 유해물질 침투를 방지하고 상처치유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식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천연비누의 재료와 상처, 흉터치료제인 '마데카솔연고'의 원료로 사용된 식물입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병풀에서 찾아낸 '담마레네디올' 합성효소 유전자는 전체 사포닌 합성량을 조절하는 핵심유전자로 사포닌 함량이 높은 인삼 개발에 적용하거나 신기능성 웰빙 작물 개발에 적용할 경우 산업적가치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농진청은 일본이 인삼에서 발견된 사포닌 합성 유전자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상태인 만큼 병풀에서 발견된사포닌 합성 유전자의 산업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병풀에서 유전자발견은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사포닌 활용을 위해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 시기능 웰빙 작물인 사포닌채소 와 같은 품종 개발을 위한 첫단계를 넘었다'라고 농진청에서

밝혔으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다양한 개발을 할 것이라 밝혔다.

 

친환경시대에 맞는 다양한 신기술, 신약의 사용될 원료개발 등은 농업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